당뇨는 선천적으로 가족 중 당뇨가 있다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당뇨가 있는 경우 모두 다 같은 당뇨라고 보기 힘들다. 매년 검사하는 건강검진으로 당뇨 판정을 받았고 그전에 있던 몸에 반응이 당뇨의 첫 신호였으나 그 부분을 그냥 단순하게 넘어가면서 당뇨약을 먹게 되었다. 이처럼 미리 당뇨의 첫 신호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검진 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뇨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게 된다.
1. 1형 당뇨 : 보통 소아당뇨라고 불리며 대부분 소아나 청소년 시기에 질환이 발생이 된다. 1형 당뇨는 췌장의 B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1형 당뇨는 정확하지 않지만 유전 또는 특정 바이러스 균으로 췌장의 B세포가 파괴되어 발현된다고 한다. 앞서 유전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 또는 형제가 소아 당뇨를 진단받을 경우 확률이 높기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2. 2형 당뇨 : 흔히 성인이 되어 당뇨 진단이 나오면 발생하는 당뇨가 2형 당뇨라고 볼 수 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신체 조직의 기능 저하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나타나는데 당뇨에서도 지방 당뇨 또는 마른 당뇨 등 다양하게 진단이 나올 수 있다. 보통 과식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 습관에 큰 영향으로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3. 임신 정 당뇨 : 임신 전에는 없다가 임신 후에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출산 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재발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이 나뉘며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초기 증상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첫 번째 목이 자주 마르고 고혈당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갈증 증상이 나타난다.
두 번째 소변을 많이 보는 당뇨 현상이 나타난다.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소변량이 증가하고 소변이 찐득한 소변이 나온다.
세 번째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가 잦으며 시야가 흐릿해진다. 포도당이 정상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식사량이 증가해도 체중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자다가 힘을 주었을 때 갑자기 쥐가 나는 경우도 있다.
다섯 번째 혈색이 어두워지고 상처 회복이 더딘 경우가 있다.
그럼 당뇨 진단 기준과 혈당 수치는 어떻게 될까? 혈당검사는 당뇨 초기 증상인 당뇨 체중감소가 있으면서 음식을 먹은 시간 상관없이 정맥혈 검사로 검사 수치가 200mg/dL 이상으로 측정되면 당뇨로 판정이 되며 당화혈색소 6.5% 이상에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인 경우와 당뇨는 아니지만 8시간 금식 후 혈당 수치가 100~125mg/dL인 경우는 공복혈당장애라고 하며 75g 경구 당부하 2시간 후 적정 시 혈당이 140~199mg/dL인 경우 내당능장애로 일반인이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의 정상수 치는 공복의 정상 혈당의 경우 100mg/dL 미만이며 식후 2시간 뒤에는 140mg/dL 미만으로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여기서 공복혈당 126mg/dL 식후 2시간 뒤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 판정을 받는 것이다.
당뇨의 경우 가장 위험한 것은 모두 알다시피 합병증이 가장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합병증은 생명 위협이 올 수 있는 상황으로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태의 단기적 합병증과 천천히 발병되며 장애를 일으키거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장기적 합병증으로 나뉜다.
단기적 합병증으로는 저혈당(다한증, 떨림, 배고픔, 구토 증상이 동반되며 이 경우 사탕을 먹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응급실에 가는 것이 좋다.), 고혈당(빈뇨, 갈증, 흐릿한 시야, 피로도가 높아지며 혈당검사기 수치가 놓으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다.) 장기적 합병증으로는 심혈관 질환(협심증 간은 관상동맥질환,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 고혈압이 있다.), 신경병증(고혈당의 혈액이 신경에 영향을 공급하는 말초혈관 벽을 손상해 손가락, 발가락의 끝에서 찌릿함과 감각 이상 타는 느낌 및 통증이 발현되고 사지 감각이 서서히 상실된다.), 눈의 손상(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을 유발하고 시력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 다리 손상(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상처가 치유가 안 되고 이에 따라 감염되는 현상이다.) 이렇게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합병증이 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당뇨 초기 증상이 나오거나 당뇨 판정을 받는다면 운동과 식단 조절을 꾸준하게 진행하여 당뇨를 이겨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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